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요미스테리 극장/에피소드 (문단 편집) === 죽음의 자동차 (4회) === 1970년대 초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에피소드.[* 다만 내용은 전형적인 자동차 괴담과 비슷하다. 자세한 내용은 [[괴담]] 항목 참고. 같은 방송사의 코미디 전망대에서도 이 에피소드를 다룬 적이 있는데, 세부적으로는 좀 다르다. 사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이 다 그렇듯 정말로 실화인지는 [[믿거나 말거나]]에 가깝다.] 주인공이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사려고 하는데, 상태가 아주 좋아서 사실상 새 차나 다름없는 차가 나와 있다. 그런데 시세보다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이 차 문제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중고차 딜러는 "문제라뇨, 전 주인이 아주 급하게 처분하느라고 싸게 나온 거죠."라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말한다. 그러자 주인공은 이 차로 사겠다고 하며 계약을 한다. 그리고, 이 때부터 낯선 남자가 주인공을 은근히 미행하기 시작한다.[* 극중 쥐색의 쏘나타2를 미행하는 금색의 쏘나타3 차량으로 나왔다.] 그날 밤, 주인공은 차를 구입한 뒤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어두운 터널로 들어서는 순간 낯선 남자가 탄 차가 뒤에서 주인공의 차를 향해 하이빔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터널 밖으로 빠져나온 이후로도 뒤 차는 주인공을 맹렬하게 쫓아가며 하이빔을 계속 쏘아댔고, 주인공은 무서운 생각에 뒤 차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속도를 낸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속도를 올리며 쫓아오는 뒤 차. 결국 한밤의 추격전은 그의 집 앞까지 계속되었고, 주인공은 급한 마음에 재빨리 집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뒤 차를 운전하던 낯선 남자가 아파트 1층에 있는 우편함을 보고 주인공이 사는 1205호의 우편함을 열어본 뒤 주인공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근처에 있는 공중전화로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고, 이후 주인공의 집 전화에도 벨소리가 울린다. 하지만 주인공에게 온 전화는 오랜만에 주인공에게 연락한 친구의 전화. 그렇게 낯선 남자는 주인공에게 전화를 거는 데 실패하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주인공이 출근을 하려 하는데 전화기 벨소리가 울린다. 주인공은 전화를 받지 않고 지금은 외출중이니 메시지를 남겨 달라고 하며, 출근을 위해 차를 몰고 간다. 주인공이 출근을 한 이후, 전화기의 자동응답기가 울리며 전날 주인공을 뒤쫓았던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나온다. 낯선 남자는 자신은 교통계 형사로서 주인공의 차를 조사 중이었다고 밝히며, 주인공이 구입한 차는 1년 동안 주인이 10번이나 바뀌었고, 차의 주인들은 모두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바로 어제 주인공이 그 차의 11번째 주인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인다. 그래서 주인공의 차를 미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날 밤 주인공의 차에 대해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주인공의 차가 어두운 터널 안으로 들어가던 바로 그 순간 '''운전을 하던 주인공의 옆좌석에서 칼을 든 귀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황한 형사는 하이빔으로 주인공에게 위험을 알렸다. 그러자 밝은 하이빔 속에서는 귀신의 모습이 사라졌다. 하지만 하이빔을 끄자 귀신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고, 밤이 깊어갈수록 위험은 더 해갔다. 그로 인해 주인공을 살리기 위해 뒤에 따라붙어 계속 하이빔을 껐다 켰다 한 것이다. 형사는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 "차를 빨리 폐차 처분하는 것이 선생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차를 처분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밤에 운전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도 운전해서는 안 됩니다. 선생, 제 말을 명심하십시오. 그럼..."이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차타고 집 앞까지 쫓아올 정도로 다급한 일이라면 아예 차에서 내렸을 때 쫓아가서 자초지종을 말하거나, 전화를 받을 때까지 걸면 될 것을 굳이 메시지를 남겼다는 점에서 작위적이라는 반응이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출근을 하느라 형사의 메시지를 듣지 못했고, 차를 몰고 어두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회사 지하주차장인 듯 하다.] 그러자 옆 좌석에 귀신이 나타났고, 차가 지하주차장 안으로 깊숙이 들어가자 주인공의 큰 비명소리가 들리고 교통사고가 난다. 주인공은 목에 큰 상처를 입은 채 숨져 있고, 옆에 있는 귀신은 칼을 들고 주인공을 노려보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다. 내용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역대 최강 수준의 공포스런 귀신의 모습 때문에 에피소드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에피소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때만 해도 방송위원회의 제재를 받기 전이다. 이후 여러 차례 제재를 받고 사과 방송을 하면서 사실적이고 공포스러운 묘사의 수위 조절을 하기 시작한다.] 바로 옆자리 조수석에서 칼을 들고 운전자를 노려보는 귀신의 공포스런 눈초리와 매우 선명한 푸른 조명, 그리고 사악한 표정으로 기괴하게 웃어제끼는 귀신의 웃음소리가 제대로 시너지를 일으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